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빛천사 15주년 기념 펀딩 논란 (문단 편집) === 해명문 및 판권 논란 === {{{#!folding [ 해명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이용신입니다. > >개인적으로 공지글을 올리는 건 펀딩소개글을 쓴 이후로 처음이네요. > >앨범 디자인이 공개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접했습니다. > >어떤 디자인도 모든 분을 만족시킬 수는 없기에 이러한 상황을 너무나 이해합니다. > >저 역시 앨범 재킷 컨셉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 >저라고 왜 이런 컨셉이 부담스럽지 않았겠어요. > >고백하자면 실은 여러 가지 한계점을 안고 구상할 수밖에 없는 컨셉이었습니다. > >달빛천사에 나오는 루나, 풀문의 이미지는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고, '달빛천사'라는 명칭을 음반 제목, 콘서트 제목으로 쓰게 되면 원제작사와 상당 부분 수익을 공유해야 했습니다. 저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런 기준들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네요. > >그리고 고민 끝에 결정했죠. 그렇다면 차라리 이 비용을 앨범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굿즈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게 낫겠다고요. 불매운동 중인 것도 감안을 해야했구요. 그래서 15년만에 '돌아온 풀문' 의 이미지로 가수 이용신의 음반을 내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펀딩오픈과 함께 앨범 이미지를 올려야 했기 때문에 앞서 설명해 드린 사안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시이미지가 올라갔고요. 다행히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나름 안심이 되었죠. > >성우로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성우는 캐릭터에게 목소리로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입니다. 성우가 더빙을 할 때는 실제 내가 그 캐릭터라는 착각을 해야 하죠 그냥 몰입 정도로도 부족해요. 특히 애니나 게임캐릭터들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기에 풀문을 연기하는 동안은 저는 그냥 풀문이어야만 한답니다. 달빛천사의 수록곡들을 부를 때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풀문이 되어야만 그 목소리가 나와요. 보라를 연기할 땐 보라가, 아무를 연기할 땐 아무가 되어야 하고, 아리를 연기할 땐 아리가 되는거죠. > >많은 성우분이 더빙을 할 때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의 분위기에 맞춰 의상을 선택하고 화장도 하고 오세요. 얼굴이 나가지 않는 목소리 더빙이지만 캐릭터와 하나 되기 위해 이러한 노력을 하시는 거죠. 저도 16년을 하고 나니 척하는 연기와 그냥 그 캐릭터가 되는 건 분명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겠더라고요. 가짜 연기와 진짜 연기는 성우 본인이 가장 잘 알죠. 저 역시 아직 부족하지만 진짜 연기를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와 하나 되는 진짜 연기에 대한 열망이나 자부심 없이 어떻게 16년 동안 이 일을 해올 수 있겠어요? 그래서 용감하게 '돌아온 풀문'이라는 음반 제목을 선택했어요. 그래 일단 선언하자! 그리고 만들어 내자! 저도 제 안의 불안함을 이겨낼 목표가 필요했습니다. > >15년 만에 이 노래들을 다시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는데 처음엔 저도 내 안의 풀문을 당시 느낌 그대로 재현할 자신이 없었어요. 아무리 성우여도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잖아요. 엄청난 부담과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도 많았고요. 음반 녹음을 한곡 한곡 할 때마다 2004년도 풀문의 목소리를 카피하며 한 소절 한 소절을 완성해 나갔어요. 아...실은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작업이에요. 정말 힘들었거든요. 애니메이션 속 풀문은 그대로인데 저는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고, 의기 소침해진 스스로를 다독이고, 주변의 격려를 받아가며 해낼 수 있었죠. > >앨범 디자인에 대한 여러 의견을 보고 있자니 사실 이해도 되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기운이 빠지기도 하고...참 어렵네요. > >여러분~ 한국의 풀문 성우가 15년이 지나, 이용신이라는 뮤지션으로서 작품에 나왔던 곡들을 정식으로 리메이크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캐릭터 이미지를 쓸 수 없으니 저라도 달천이들 마음속에 살고 있던 풀문을 깨워주고 싶었는데, 어떤 분들에게는 그러한 의도가 이질감으로 다가온 거겠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 >그리고 저도 몰랐어요. 제 마음속 깊은 곳에 드레스 입은 풀문이 오래도록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촬영 내내 부끄러워하면서도 달천이들 덕에 내가 이런 호강도 해보고, 작품 속 풀문이 밟아 온 경로들을 제가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 살짝 소름이 돋더라고요. 사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성우는 많지 않으니까요. 어마어마한 축복이란 생각도 들었고요 > >제가 요즘 음반 작업에 콘서트 준비에 심지어 암표 단속까지...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 매일 늦게 자긴 하는데 오늘 밤은 더더욱 잠이 안 오고, 마음이 복잡해서 이렇게 글로 정리해 봅니다. 제가 말로 살아가는 사람인데 고민이 생기면 글로 정리를 하는 편이거든요.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마냥 편안할 것 같기도 하지만, 제가 걸어온 길을 찬찬히 돌아보니 선택의 순간이 오면 항상 뭐라도 하는 쪽으로 갔더라고요. 그런 성향 때문에 이 힘든 프로젝트를 시작했나 봐요 > >주변에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용감하게 선택하는 누군가를 발견하시거든 '힘내!' 라고 한마디 해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이 그 용감한 누군가가 된다면 더더욱 좋고요. 달빛천사를 좋아하든, 성우 이용신을 좋아하든, 노래를 좋아하든, 캐릭터를 좋아하든, 우리의 이름이 한 곳에 모여서 책 한 권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고요. 그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며 아무쪼록 이 프로젝트가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기도하며 긴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이용신이 직접 쓴 해명문 [[https://www.tumblbug.com/yongshin/community/6a2fce6c-e3fc-4429-ab8b-de64022d7494|원본]][* [[텀블벅]] 후원자만 볼 수 있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5055581|캡처본]]}}} 이용신 성우는 넷상에서의 논란이 과열되자 직접 해명문을 올렸는데 해당 해명문의 내용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우선 이용신 성우와 그녀가 이사로 있는 올보이스 측은 애니의 이미지를 쓰는 것에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과 달빛천사 등을 제목으로 쓰게 되면 원 제작사와 상당 부분 수익을 공유해야 했는데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불매 운동]] 중인 것 역시 고려해야 해서 반려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원작자 쪽에서 부른 비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모인 돈으로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의아하게 여기는 여론이 강하다. 사실 본래의 펀딩 목표 금액인 3300만 원이었다면 곡당 200만 원이라고 공개된 달빛천사의 OST 권리를 사오고 녹음비용을 조달하기에도 빠듯하기 때문에 달빛천사의 저작권(타이틀, 캐릭터 등)을 사오는 것을 목표로 두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별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본래 목표금액의 100배에 가까운 26억 원이라는 거금을 모아서 펀딩 보상을 본래보다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핑계로 판권에 대해 조치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해명에서 언급한 높은 라이센스 비용이라는 것도 아리송한 문제인데, 달빛천사가 지금까지도 돈을 끌어모으는 대형 IP도 아니고, 일본판 방영 시점인 2002년, 한국판 방영 시점인 2004년 당시에도 그렇게 대형 IP라고 보기는 어려운 작품이었던 데다 펀딩이 진행된 2019년 시점에서는 완결이 난지 몇 년이나 지난 IP이기 때문이다. 라이센스 비용이 그렇게 높을 리 없다. 멀리 갈 것 없이 방영 당시에도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5058572|스티커책을 비롯한 온갖 상품이 다 나왔는데, 달빛천사 IP의 현재 저작권이 26억으로도 감당 못 할 정도라면 현역 시절엔 더 비쌌다는 의미이다.]] 하물며 [[https://m.dcinside.com/board/tanemura/10363|이런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 팔았냐며 비아냥대는 여론이 나올 지경이다.]] 펀딩 진행 예산이 그리 여유롭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 [[트위터]]에서 제기되었다.[[https://twitter.com/Fullmoon_for_U/status/1202269080079618049|#]] 다만 이 주장은 기초 조사도 하지 않고 주장하는 흔한 트위터 낭설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텀블벅 수수료 8% + 카드수수료(가맹점마다 다르지만 보통 2%대) 생각하면 전체 후원금에 10% 까지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언급하는데 텀블벅 수수료는 기본 5%이고 결제대행, 즉 카드수수료 등을 포함한 결제수수료를 텀블러가 대납하는 것으로 추가 3% 가산되어 텀블벅 수수료가 8%가 되는 것이다.[[https://tumblbug.com/help/fees|텀블벅 후원금 정산정책]] 여기에 더해 [[부가가치세]]도 말이 안되는 소리인데, 텀블벅의 경우 판매와 소비가 아닌 기부와 증여의 형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용신 성우를 옹호할 생각에 무리한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 게다가 펀딩 금액또한 100%를 아슬아슬하게 달성한 것도 아니고 8000% 가까이 달성했으며 이용신 성우의 텀블벅 펀딩 음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게다가 2016년 [[중앙일보]]에 게재된 [[KOTRA]]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718534|칼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캐릭터 라이선싱에 대한 로열티 비용은 해당 분야 전체 매출의 2~7%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되어 있으며, 조건은 대부분의 경우 Minimum Guarantee(MG)라는 최소한의 보장금액을 요구하며, 이는 캐릭터를 사용해 사업을 하기 전[* 즉, 매출이 발생하기 전] 선불 현금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반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캐릭터의 경우, 에이전트가 아닌 캐릭터 소유권자와 대화가 가능하고, MG를 생략하는 등 더 유연한 조건에서의 협상이 가능하다고 언급되어 있다. 해당 칼럼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잘 알려진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선싱 로열티 비율도 최대치인 7% 전후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캐릭터 라이선싱 비용에 대해서 [[카더라]] 수준에 머무르는 커뮤니티 댓글이나 게시글 등을 제외하고 가장 공신력 있는 해당 중앙일보 [[KOTRA]] 칼럼의 기준으로 계산해본다면 달빛천사의 IP 가격은 2~7% 수준 내로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MG는 미지수이지만 크게 높진 않을 것이라 추측하는 게 가장 합당할 것이다.[* 사실 MG보다도 총 매출액 크기가 초기 예상보다 많이 커졌기 때문에 이 러닝 개런티 성향의 로열티를 더 내기 싫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달빛천사 IP의 MG가 얼마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있는 길이 없으나, 로열티는 매출의 최대 7% 정도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음원 라이센스 비용을 밝혔던 것처럼[* 음원 라이센스 비용은 1곡당 200만원이라고 펀딩 이전에 이미 밝힌 바 있다.] 노래 외의 다른 판권에 대한 상세 금액을 명시해놓았으면 이와 같은 논란도 없었을 것이다. 해명문에서 라이센스 비용과 더불어 [[일본 불매운동]]을 언급한 것도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는데, 일본 불매운동, 즉 소위 '[[이 시국]]' 문제를 따질 것이었다면 기획부터가 문제 투성이였던 펀딩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일본 만화이고 이를 소비하는 것임을 당연히 알면서도 홍보, 후원 독려를 했으면서 이제 와서 원작에 대해 선을 긋는다.'며 넷상에서 상당히 논란거리를 낳고 있는 중이다. 당장 달빛천사라가 한국 작품이 아닌 일본 작품이고 노래도 당연히 일본인이 작사, 작곡하였기에 음원 계약을 하는 주체도 일본 기업인 [[소니]]쪽이기 때문이다. 즉 불매운동을 염려했다면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았어야 했을 펀딩이다. 일본 작품의 이미지를 빌려 돈을 모으고 일본 기업에게 일본 곡 판권을 얻어서 돈을 벌면서 불매운동을 논했으니 자폭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용신 성우가 유튜브 영상에서 '[[https://m.fmkorea.com/best/2449289228|펀딩의 수익을 구글과 원저작권자가 거의 다 가져가고 있던 거예요. 엉뚱한 사람들이 돈을 챙기고 있잖아요.]]'라고 발언했는데, 이를 두고 원작자에게 저작권료 주는 것이 어째서 엉뚱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 거라고 생각하느냐,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결여된 게 아니냐며 비판이 쏟아졌다. 문맥상 '원저작권자'가 음악 저작권자가 아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의견도 있으나, [[https://youtu.be/Ot_hBNyKA1I?t=11m14s|해당 부분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구글과 원 저작권자들'이라고 정확히 언급했기 때문에 무리가 있는 의견이다. 엉뚱한 사람이라는 발언이 나온 이유는 노래는 한국 사람이 한국버전을 듣는데 돈은 해외의 원 저작권자들에게만 돌아가기 때문에 한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 옳다고 볼 수 있다. 애니 원작의 성우를 까는 뒷담화하는 발언까지 발굴되는 건 물론 음반에 있는 달빛천사 캐릭터를 이용한 스페셜 보이스에 대한 논란까지 불붙으며 이용신 성우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 성우가 미스캐스팅이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한국의 여론이고, 본토인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myco의 연기를 크게 비판하는 의견을 찾기 힘들다. myco의 연기 또한 중반부부터 크게 안정되어서 조금 허스키하지만 여린 구석이 있는 소녀다운 목소리로 정착되었고,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가 중후해지는 것 또한 미츠키의 가수로서의 압도적인 재능과 미츠키의 성장을 보여주는 연출이라는 해석도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nemura&no=11191|#]] 따라서 일본 성우에 대한 비판을 객관적인 평가라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도, 설령 일본 성우의 연기가 정말로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이용신 성우가 직접 나서서 이를 비판하고 조롱한다는 것은 절대로 옹호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용신]]의 극성팬들의 대응 역시 사태를 키우는 데 한몫 했다. 특히 성우가 해명문에서 원작의 컨텐츠를 전혀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에서부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처음부터 원작 만화를 즐기려는 의도로 후원해달라 한 기획이 아니라고 발뺌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유입된 후원자들을 원작 만화에 과몰입하는 [[오타쿠]]들이라고 비하하며 심지어 해명문에 나온 [[일본 불매운동]] 명분과 결부지어서 원작 만화를 추억하는 팬들을 [[우익]] [[일본]]놈들에게 돈을 보내고 싶어 환장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 갈등을 유발한 것이다. 일본 컨텐츠를 추억하고 소비하는 것 하나만으로 비판을 받아야 한다면 그 일본 만화를 소비하는 대형 이벤트를 열어 만화를 홍보해줌과 동시에 많은 돈을 모금하도록 주도하고 일본 기업인 소니에 직접 돈을 지불한 이용신 성우야말로 비판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용신 성우의 공로를 지나치게 추켜세우면서 동시에 원작 만화를 후려치고 왜곡하다 못해 아예 "원작 만화의 스토리나 캐릭터는 관심도 없다, 이용신의 OST만 좋아해서 들으러 가는 것이었다" 라고 우기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더더욱 과열되었다. 특히 원작자 [[타네무라 아리나]] 작가를 우익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해당 작가는 저 말과 다르게 [[극우 미디어물]]을 비롯 우익 관련 활동이나 후원도 하지 않았으며 해당 만화에 [[욱일기]]가 몇 장면 등장하는 흑역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만화는 [[우익]]과 아무 상관도 없다. 성우의 개인 팬덤이 정말 이런 이유로 해당 후원에 참가했는지는 몰라도 최소한 원작 만화를 부정하고 비난하면서 이용신 성우의 OST만을 긍정하는 행태는 어불성설이다. 이용신 성우 본인부터가 펀딩해준 사람들을 [[http://www.star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30|"달천이"라고 지칭하고]] 심지어 [[https://entertain.v.daum.net/v/20191124110110331|콘서트를 만화 최종화에서 이어지는 달빛천사 53화로 생각해달라]]고 발언했으며, 해명문에서조차 자신이 만화속 캐릭터 풀문에 이입하고 있음을 언급할 정도로 원작 [[만화]]에 대한 [[추억팔이]]를 끊임없이 홍보에 써먹고 있고 무엇보다 이들이 "원작 만화는 싫은데 이용신의 OST만 좋다"고 하는 '''그 노래가 원작 만화의 부속품이자, 일본 작사, 작곡의 완벽한 일본 태생의 창작물'''이다. 극성팬들은 이용신이 자국에서도 인기 없었던 원작 만화를 띄운 일등공신이라며 모든 공로를 성우에게만 몰아주려 하고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자면 당시 신인에 불과했던 이용신 성우가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야말로 만화의 공로이며 이용신 성우의 최대 아웃풋인 OST은 이 원작 만화에서 나온 것이며 이용신은 이를 번안해서 부른 것 밖에 없다. 팬들의 주장대로 원작 만화 캐릭터들과는 상관없이 이용신 성우의 OST만을 좋아하는 사람이 다수라면, 어째서 달빛천사 컨텐츠를 포함하지 않은 다른 가수 커리어에서는 저조한 성적만을 거두었는 지가 설명되지 않는다. 성우가 배역을 잘 소화한 수훈자인 것은 맞지만, 그 말인 즉슨 원작의 최대 수혜자라는 점이다. 그리고 정작 달빛천사의 노래들은 이용신 성우가 지적한 원작의 성우인 [[myco]]가 멤버로 결성된 밴드인 Changin' My life라는 그룹이 만들었다. 작사는 myco가 한건 덤. 그리고 어떤 사람의 2차 창작 관련 문의에 관련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nemura&no=3866|답변]]으로 올보이스 측은 '많은 성우분들도 이미 그렇게 (자신들처럼) 하고 있다.'는 요상한 해명으로 불을 지폈다. 더빙 업체로서의 정확한 오피셜인지, 그저 변명에서 나온 허위사실인지[* 이번 펀딩같은 사례는 성우계에서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며, [[유튜브]] 커버곡은 이미 시스템상으로 원작자에 일부/전체 수익이 가는 구조이고 [[드라마CD]] 같은 매체는 저작권에 관련된 문제는 이렇다 할 케이스가 없었기 때문.] 사람들이 의문을 표하는 중이다. 또한 해당 문의에서 "크라우드 펀딩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후원금을 받고 그 후원금에 대한 선물을 드리는 개념이며, 상품을 판매하려는 게 아닌 후원을 해주는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것이므로 영리 목적이 아닌 비영리 목적의 순수한 선물이다."라고 답변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nemura&no=13479&exception_mode=recommend&page=1|다른 문의 답변]]에서는 "본 펀딩은 영리 목적"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제는 펀딩 타이틀에 달빛천사 이름을 사용하거나, 스페셜 메시지나 모닝콜에 달빛천사 캐릭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https://m.dcinside.com/board/tanemura/8175?recommend=1|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요약하자면 이용신 성우는 [[달빛천사/애니메이션]]에서 루나 역의 음성녹음과 가창에 대한 저작인접권이 있는 것이지 루나라는 캐릭터에 대한 저작인접권이 있는 것은 아니며, 커버 라이센스의 저작인접권 또한 앨범에서 가수의 음원에서 인정[* 음원 제목에 달빛천사 애니메이션 수록곡 등의 세부설명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붙이는 것을 의미]되는 것이지 앨범 타이틀에 달빛천사, 만월을 찾아서에서의 캐릭터나 상표권을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 없고, 리워드 스페셜 트랙의 캐릭터 보이스에도 캐릭터 이름을 언급할 수 없으며 따라서 달빛천사 15주년 기념 정식 OST라는 펀딩 타이틀은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불완전한 판매라는 주장이다. 원작 만화가인 [[타네무라 아리나]]가 SNS에 [[https://twitter.com/arinacchi/status/1206510013520285698|게시글]]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원작 만화가인 타네무라 아리나 본인과 출판사인 집영사,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NAS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크라우드펀딩에 관여하고 있지 않으며, 팬 여러분의 상품화에 관한 목소리는 진지하게 받아들여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종합해보자면 본래 기획부터가 달빛천사 기념 앨범이라기보다는 성우 이용신의 개인 앨범 기획에 가까운 펀딩이었으며, 펀딩 목표금액이 곡 판권을 가져오는데만 드는 금액인 3300만원이었던 것과 해명문에서 일관되게 표명되는 입장에서 보이듯 이용신과 올보이스 측은 처음부터 곡만 따온 개인앨범을 노렸을 뿐 원작 애니메이션의 기념 앨범으로써 애니메이션의 전체 판권을 가져오는 것은 고려조차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그 명분이 통상적인 시선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웠기에 웹상에서 논란을 불러 온 것. 뭣보다도 처음 알려진 것과 내용이 판이하게 달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